2지구
서문시장 2지구소문난 얼큰이
서문장똘뱅이
2017. 1. 24. 15:00
서문시장 2지구 소문난 얼큰이 칼국수집
서문시장 2지구 지하1층 동101호 칼국수 칼제비 수제비집
소문난 얼큰이집에 다녀 왔어요.
여긴 특이하게 대기표에 메뉴 체크하고 선결제 하면 대기번호를 주는데
뭔가 체계가 있다고나 할까? 항시 대기하는 집이라 그런가봐요.
자리가 나면 번호 불러주는데 기본 15분이상의 기다림은 감수해야 합니다.
그맛이 어떻길래 손님이 항시 이리 많은지 완전 궁금하네요.
메뉴는 해물 이랑 얼큰이로 나뉘구요.
칼국수, 수제비,그리고 이둘을 섞어놓은 칼제비 이렇게만 있어요.
이가게 2지구 지하 다른 식당에 비해 테이블이 많은편임에도
서문시장 오면 얼큰이 칼국수는 먹고 가야지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당연시 기다렸다가 맛나게들 드시는 모습입니다.
드뎌 순서가 되어 자리에 앉으니 오이고추가 대접에 놓여져있구요.
요건 드시고 싶은 만큼 덜어 드시면 되구요.
김치랑 찍어먹는 된장은 셀프입니다.
셀프코너 따로 있어서 본인양 만큼 덜어 오시면되요.
드디어 제가 시킨 얼큰이 칼제비가 나왔네요.
가격은 모두 5000원입니다.
홍합이랑 꽃게가 푸짐히 들어가 있구요.
국물이 진짜 칼칼하면서 시원하네요. 면발은 투박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그리고 국물 뒷맛이 깔끔해서 해장으로 딱이겠네요.
그래서 남자분들도 많은 가봐요. ㅎ~
줄서서 기다렸다 먹을 만 하네요.